오늘(4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이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양대노총과 회동 (오늘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양대 노총 위원장들과 만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에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과 오찬 회동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노란봉투법'과 주 4.5일제, 법적 정년 연장 추진 등 노동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직 대통령과 양대노총 위원장 간 오찬 회동은 약 5년 6개월 만입니다.

▶ 국회 법사위, 공청회 열고 ‘검찰 개혁’ 의견 수렴 (AM 10:0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검찰개혁과 관련해 전문가들 이야기를 듣는 공청회를 진행합니다.

공청회에서는 앞서 논의된 검찰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검토와 함께, 검찰의 수사·기소권 오남용 사건, 정치적 표적 수사 사건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추석 전 검찰개혁 관련 정부조직법 입법을 매듭짓겠다는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여야간 충돌도 예상됩니다.

▶ '불법 촬영' 황의조 2심 선고…검찰, 징역 4년 구형 (PM 2:50 서울중앙지법)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의 2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황 씨는 지난 2022년, 4차례에 걸쳐 피해자 2명을 상대로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월에 열린 2심 결심공판에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황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우원식 #중국 #검찰개혁 #파업 #전승절 #열병식 #현대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