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이종근 정치평론가>
특검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차 나섰지만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은 정당 해산을 거듭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란 특검이 연이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관련한 여야 대표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죠.
<질문 1-1> 우선 국민의힘 소식부터 다뤄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압수 수색을 '야당 말살 수사' 이자 '과잉 수사'라고 규정하고 무기한 농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특검의 압수수색 과정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발에 나서기로 했죠?
<질문 2> 내란특검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계엄 논의가 시작된 지난해 초반부터 국민의힘 핵심 인사들이 이를 인지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의 외연이 확대되고 여러 의원들을 향하게 되면 어디까지 특검의 칼끝이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정청래 대표는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을 언급했습니다. 만약 추 전 원내대표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압박을 이어갔어요?
<질문 4> 민주당 주도로 3대 특검 수사 인력을 늘리고 재판을 중계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는데요. 민주당은 이달 중 본회의 처리를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판 공개와 수사 인력 증원 등을 두고 법원행정처와 법무부 모두 우려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질문 5> 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수사권을 넘겨받을 중수청을 행정안전부에 배속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수청을 총리실 산하에 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법무부 안'은 없었다고 해요?
<질문 6>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여권의 검찰개혁과 관련해 "중대범죄수사청 문제의 경우 의견 차이가 있지만 결국 조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의 배경은 뭐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7> 대통령실이 베이징에서 열린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된 것에 대해 "국제 정세가 워낙 복잡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원칙적 입장 외에 특별한 메시지를 내지는 않겠다는 건데요. 북·중·러 밀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어떤 방향이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열병식 직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냉랭한 남북관계 속에서 국가 의전서열 2위의 우원식 의장이 김 위원장과 직접 대면한 만큼 앞으로 남북관계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특검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차 나섰지만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은 정당 해산을 거듭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란 특검이 연이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관련한 여야 대표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죠.
<질문 1-1> 우선 국민의힘 소식부터 다뤄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압수 수색을 '야당 말살 수사' 이자 '과잉 수사'라고 규정하고 무기한 농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특검의 압수수색 과정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발에 나서기로 했죠?
<질문 2> 내란특검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계엄 논의가 시작된 지난해 초반부터 국민의힘 핵심 인사들이 이를 인지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의 외연이 확대되고 여러 의원들을 향하게 되면 어디까지 특검의 칼끝이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정청래 대표는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을 언급했습니다. 만약 추 전 원내대표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압박을 이어갔어요?
<질문 4> 민주당 주도로 3대 특검 수사 인력을 늘리고 재판을 중계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는데요. 민주당은 이달 중 본회의 처리를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판 공개와 수사 인력 증원 등을 두고 법원행정처와 법무부 모두 우려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질문 5> 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수사권을 넘겨받을 중수청을 행정안전부에 배속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수청을 총리실 산하에 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법무부 안'은 없었다고 해요?
<질문 6>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여권의 검찰개혁과 관련해 "중대범죄수사청 문제의 경우 의견 차이가 있지만 결국 조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의 배경은 뭐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7> 대통령실이 베이징에서 열린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된 것에 대해 "국제 정세가 워낙 복잡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원칙적 입장 외에 특별한 메시지를 내지는 않겠다는 건데요. 북·중·러 밀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어떤 방향이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열병식 직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냉랭한 남북관계 속에서 국가 의전서열 2위의 우원식 의장이 김 위원장과 직접 대면한 만큼 앞으로 남북관계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