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오늘 오전 서울 관악구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발생한 사건,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 주실까요?

<질문 2> 피의자로 파악된 남성의 경우, 피해자들을 칼로 찌른 뒤 자해했습니다. 범행 후 이런 피의자의 행동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3> 경찰은 피의자가 퇴원이 가능할 때 체포해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조사 진행은 어떻게 됩니까?

<질문 4> 이번 사건은 묻지마 칼부림 사건은 아닌것으로 일단 추정되는데요. 일부 보도에 따르면 가맹점주가 인테리어 문제 등으로, 본사와의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피해자 가운데선 본사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프랜차이즈 비용을 둘러싼 갈등이 살인 사건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질문 5> 어떤 범죄인지에 따라 형량도 달라질 텐데요. 묻지마 범죄인지, 원한으로 인한 우발 범죄인지, 계획 범죄인지에 따라 형량에서 차이가 있을까요?

<질문 6> 칼부림 사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동기는 각각 다르지만, 최근 이런 사건들이 자꾸 발생하는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대낮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클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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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