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해삼 한 접시에 '7만원'…부산 횟집 과태료 처분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최근 일부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의 한 횟집이 해삼을 한 접시 7만 원에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의 유명 업소가 7만 원에 판매한 해삼입니다.
한 눈에 봐도 양이 매우 적은데요.
메뉴판에 시세 표시를 하지 않은 채 가격을 부풀려 팔아 지자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조사 결과 해삼뿐 아니라 멍게, 낙지 가격도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고, 종업원의 보건증 역시 갱신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부산 중구청은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6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국내 관광지 전반의 바가지 상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이재명 대통령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지리산서 천종산삼 38뿌리 무더기 발견…최대 수령 50년
다음 기삽니다.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이 무더기로 발견돼 화젭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50대 약초꾼이 붉은 열매가 달린 모삼과 4대 이상 이어진 자삼 등 총 38뿌리의 천종산삼을 찾아냈는데요.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산삼의 수령은 약 50년에 달하며, 전체 무게는 282g으로 성인 네 명이 복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감정가는 약 1억5천만원으로 책정됐는데요.
천종산삼은 인위적 재배가 아닌 자연적으로 발아한 희귀 약재로, 이번 발견은 올해 지리산 일대 두 번째 사례입니다.
▶구찌·루이비통 레스토랑에 디올 카페…명품 '미식대결'
마지막 기삽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강남 청담동에서 본격적인 ‘미식 전쟁’에 나섰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레스토랑과 카페를 여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구찌가 내일, 이태원 매장을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로 이전해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재개장합니다.
앞서 루이비통도 첫 상설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비통’을 열었는데요.
두 매장 모두 서울 청담동에 직선거리 100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 블럭에는 카페 디올 청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런치 코스가 13만 원, 만두 세 개가 4만8천 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지만, 예약은 이미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업계는 명품 브랜드들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레스토랑과 카페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해삼 한 접시에 '7만원'…부산 횟집 과태료 처분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최근 일부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의 한 횟집이 해삼을 한 접시 7만 원에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의 유명 업소가 7만 원에 판매한 해삼입니다.
한 눈에 봐도 양이 매우 적은데요.
메뉴판에 시세 표시를 하지 않은 채 가격을 부풀려 팔아 지자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조사 결과 해삼뿐 아니라 멍게, 낙지 가격도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고, 종업원의 보건증 역시 갱신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부산 중구청은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6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국내 관광지 전반의 바가지 상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이재명 대통령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지리산서 천종산삼 38뿌리 무더기 발견…최대 수령 50년
다음 기삽니다.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이 무더기로 발견돼 화젭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50대 약초꾼이 붉은 열매가 달린 모삼과 4대 이상 이어진 자삼 등 총 38뿌리의 천종산삼을 찾아냈는데요.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산삼의 수령은 약 50년에 달하며, 전체 무게는 282g으로 성인 네 명이 복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감정가는 약 1억5천만원으로 책정됐는데요.
천종산삼은 인위적 재배가 아닌 자연적으로 발아한 희귀 약재로, 이번 발견은 올해 지리산 일대 두 번째 사례입니다.
▶구찌·루이비통 레스토랑에 디올 카페…명품 '미식대결'
마지막 기삽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강남 청담동에서 본격적인 ‘미식 전쟁’에 나섰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레스토랑과 카페를 여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구찌가 내일, 이태원 매장을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로 이전해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재개장합니다.
앞서 루이비통도 첫 상설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비통’을 열었는데요.
두 매장 모두 서울 청담동에 직선거리 100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 블럭에는 카페 디올 청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런치 코스가 13만 원, 만두 세 개가 4만8천 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지만, 예약은 이미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업계는 명품 브랜드들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레스토랑과 카페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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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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