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연합뉴스TV 뉴스잇 '구하림의 잇터뷰'

■ 출연: 안진걸 /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 진행: 구하림 기자

■ PD: 김보나, 최신애, 구도희

■ 작가: 강정연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잇>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잇이 주목하는 인물을 만나봅니다.

구하림의 잇터뷰, 오늘은 "가난한 민초를 돕겠다"는 '홍길동 정신'을 구현하고 계신 분 모셨습니다.

지난해 홍길동 은행을 열고 생활고에 처한 서민들을 지원하는 분이죠.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의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안진걸 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먼저 궁금한 현안 질문부터 드려볼게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씨가 지난주 구속기소 됐습니다. 그런데 안 소장께서 수년 전부터 김건희 씨를 여러 번 고발하셨거든요. 2021년 12월에는 교원이력서에 허위경력을 기재한 의혹, 2024년에는 각종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고발하셨는데, 이런 의혹들이 실제로 수사가 되고 김 씨가 재판에 넘겨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고발인으로서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 또 한 가지 현안도 여쭙겠습니다. 각종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맹점주들이 함께하는 상생위원회를 출범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는데요. 안 소장님이 여기에 외부위원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어떤 점을 조언해 주고 계신가요?

<질문 2-1> 가맹점주들도 많이 만나실 것 같아요. 자영업자들이 처한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입니까?

<질문 3> 소장님은 '빈곤으로 자살하거나 범죄로 내몰리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해부터 홍길동은행을 만들어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하고 계신데요. 일단 '홍길동은행'은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3-1> 만들게 된 계기가 있으셨어요?

<질문 4> 지난해 4월 1차 사업을 시작해서 지난달 8차 사업까지 마무리됐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받았습니까? 지금까지 지원한 규모가 어느 정도 되나요?

<질문 5> 지금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이 수십, 수백 통씩 온다고 하는데요. 지원자 선정 기준이 따로 있을까요?

<질문 5-1> 기억에 남은 사연이 있다면요?

<질문 6> 사실, 홍길동은행을 만들기에 앞서 꿈수저청년장학기금 사업을 먼저 운영하셨는데요. 홍길동은행에, 꿈수저청년장학기금 사업까지 꽤 많은 돈이 들 것 같습니다. 지원금은 어떻게 충당하고 계신 건가요?

<질문 7> 소장님은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모두가 잘사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념인 '잘사니즘·먹사니즘'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지금의 민생 경제는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통계청이 발표한 OECD 자료를 보면 한국의 상대적 빈곤 상황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난다고 하는데요?

<질문 8> 이재명 대통령도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새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하는 민생 정책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9> 지금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시지만,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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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