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개막…여야 강대강 충돌 지속■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조금 전 막을 올렸습니다.

각종 개혁법안 입법은 물론, 3대 특검 연장 추진을 놓고 여야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中전승절 열병식 D-2…김정은 오늘 출발할 듯■

중국 전승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내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북중러 정상이 천안문 망루에 함께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예금 보호한도 5천만원→1억 원■

오늘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릅니다.

예금자 안전망 확대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1금융권에서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대미 수출 12%↓■

우리나라 수출이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고 자동차 수출도 좋은 실적을 냈지만, 전체 대미 수출은 12% 줄었습니다.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5%↓…비상 2단계■

역대 최악의 가뭄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강릉시는 수도꼭지 75%를 잠그는 비상조치에 들어갔고, 소방당국은 전국 소방력을 총집결해 비상 운반 급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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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