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아이슬란드, 가장 평화로운 국가 1위…한국 41위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라는 호주 연구소의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호주 경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세계평화지수 2025'에 따르면 아이슬란드가 1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꼽혔습니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호주, 스위스가 뒤를 이었는데요.

한국은 163개국 중 41위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올랐습니다.

북한은 전년도와 같은 149위에 머물러 아시아에서 미얀마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미국은 128위로 온두라스와 우간다보다도 뒤처졌고,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163위와 162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 평화도가 지난해보다 0.36%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 3형제, 140일 노저어 태평양 최단 횡단

다음 기삽니다.

스코틀랜드 출신 맥클린 3형제가 140일 동안 쉼 없이 노를 저어 태평양을 최단 시간으로 횡단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완·제이미·라클란 맥클린 형제가 지난 4월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1만4천㎞를 무기항·무지원으로 건너 호주 케언스에 도착했습니다.

기록은 139일 5시간 52분으로, 2014년 러시아 표도르 코뉴호프가 세운 162일 기록을 20일 이상 단축했는데요.

도착한 3형제는 "피자와 맥주 있나요?"라며 항해의 끝을 기쁨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번 도전으로 164만 달러, 약 22억 원 넘는 기부금을 모아 마다가스카르 주민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자선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입니다.

▶낙서 예술가 '미스터 두들'…한글 활용 신작 선보여

마지막 기삽니다.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영국 팝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이 한글을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세종에서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 미스터 두들이 창호지에 ‘연’, ‘몽’, ‘선’ 같은 한음절 단어를 배치한 ‘꼬불꼬불 글자’를 비롯해 16점을 전시합니다.

또 조치원 1972 아트센터 외벽에 가로 20m 규모의 대형 벽화 ‘한구들’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민들이 직접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는데요.

두들은 “한글은 선과 원으로 구성된 디자인이 내 작업과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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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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