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여야가 정기국회를 앞두고 연 1박 2일 워크샵과 연찬회가 오늘 마무리 됩니다.

향후 계획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과의 회동 추진에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1박 2일로 진행 중인 여야 워크숍과 연찬회가 오늘 마무리 됩니다. 여야는 연찬회를 통해 정기국회 전략을 마련함과 동시에, 여당은 내란청산 등의 메시지를 담은 결의문을, 국민의힘은 통합과 대여 투쟁 방향을 담은 결의문을 각각 채택, 발표할 예정인데요. 예상되는 결의문 내용만 봐도 앞으로의 정기국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의 부결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자체 방학'이냐고 비꼬자, 국민의힘이 국회의장과 여당 지도부의 사과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는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3박 6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즉시 회동’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먼저 국내에 돌아온 이 대통령이 이렇게 야당과의 대화부터 챙긴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장 대표의 발언,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이 아닌 일대일 회동을 요구하는 의미로 보이거든요. 의제와 관련해서도 대통령실은 “어떤 의제도 상관 없다”며 재차 입장을 밝힌 상황인데, 대통령실이 국민의힘이 원하는 일대일 회동까지 받아들일까요?

<질문 5> 당초 당정간 이상 기류는 민주당이 중대범죄수사청을 법무부가 아닌 행안부 산하로 두는 것에 무게를 두자, 정성호 법무장관이 경찰의 권한 집중에 공개적인 우려를 표하면서 불거졌는데요. 결국 정 법무장관이 “이러저러한 의견을 전달 한 것뿐”이라며 한발 물러섰거든요. 이대로 당정갈등은 봉합됐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6> 국회 법사위원회 야당 간사에 국민의힘 5선 나경원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5선 의원의 간사 채택,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던데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아무래도 6선의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많은데요?

<질문 6-1>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번 나경원 의원 채택을 두고 “내란 특검 수사에 대한 도피성 인사”라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민주당의 주장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7> 김건희 특검팀이 권성동 의원을 상대로 전격적인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 도중 청구된 구속영장 소식에 권 의원은 자리를 떴고, 국민의힘은 이번 영장 청구가 “정치특검의 비열한 야당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먼저 이번 권 의원에 대한 영장 청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1> 이번 영장 청구에 대해 권 의원은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며 당당히 수사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권 의원, 2023년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한 바 있거든요. 권 의원 자신의 공언대로, 영장이 발부될 경우 그대로 응하게 될까요?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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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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