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튀르키예 국기 게양대서 폴댄스?…징역형 위기 처한 관광객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보스니아 출신 체조 트레이너가 튀르키예 국기 게양대에 매달려 폴댄스를 추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현지 당국의 형사 고발을 받았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영상 속 여성, 거꾸로 몸을 뒤집으며 팔로 몸을 지탱하는 폴댄스를 선보이는데요.
이 영상은 튀르키예 중부 카파도키아 지역의 우치히사르성에서 촬영돼 19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국기 모독’이라는 거센 비판이 뒤따랐습니다.
튀르키예 당국까지 나서 이 여성을 상대로 형사 고발을 제기했습니다.
당국은 이 여성이 튀르키예 형법 300조와 301조 위반 혐의로 최대 5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도경완은 서브" 발언 일파만파…'사당귀' 제작진 사과
다음 기사입니다.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을 ‘서브’로 지칭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이 사과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방송 중 김진웅 아나운서가 결혼정보업체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다가 도경완 전 아나운서를 ‘서브’로 지칭하자, 도경완의 부인인 가수 장윤정이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SNS에 글을 올리며 입장을 전했는데요.
이후 김진웅 아나운서도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와 프로그램 폐지 청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많은 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지독한 폭염·가뭄에도 멸종위기종 '활짝'…역대 최고 기록
마지막 기사입니다.
지독한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강원 강릉 경포가시연습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이 올해 역대급으로 많은 꽃을 피워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2010년 경포호 복원 사업으로 50년 만에 자생을 되찾은 가시연은 강릉의 상징종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가시연은 고온과 강한 일조량에 오히려 개화가 촉진되는 특성이 있어서, 최근 이어진 폭염과 가뭄 속에서 800여 개체가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해 최대 기록이었던 450개체를 크게 넘어선 수치로, 역대 최다 개체수인데요.
자연환경해설사들은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오히려 가시연은 어느 해보다 가장 많이 강렬하게 피었다"며 "무더위에도 가시연을 보려는 많은 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튀르키예 국기 게양대서 폴댄스?…징역형 위기 처한 관광객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보스니아 출신 체조 트레이너가 튀르키예 국기 게양대에 매달려 폴댄스를 추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현지 당국의 형사 고발을 받았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영상 속 여성, 거꾸로 몸을 뒤집으며 팔로 몸을 지탱하는 폴댄스를 선보이는데요.
이 영상은 튀르키예 중부 카파도키아 지역의 우치히사르성에서 촬영돼 19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국기 모독’이라는 거센 비판이 뒤따랐습니다.
튀르키예 당국까지 나서 이 여성을 상대로 형사 고발을 제기했습니다.
당국은 이 여성이 튀르키예 형법 300조와 301조 위반 혐의로 최대 5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도경완은 서브" 발언 일파만파…'사당귀' 제작진 사과
다음 기사입니다.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을 ‘서브’로 지칭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이 사과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방송 중 김진웅 아나운서가 결혼정보업체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다가 도경완 전 아나운서를 ‘서브’로 지칭하자, 도경완의 부인인 가수 장윤정이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SNS에 글을 올리며 입장을 전했는데요.
이후 김진웅 아나운서도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와 프로그램 폐지 청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많은 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지독한 폭염·가뭄에도 멸종위기종 '활짝'…역대 최고 기록
마지막 기사입니다.
지독한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강원 강릉 경포가시연습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이 올해 역대급으로 많은 꽃을 피워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2010년 경포호 복원 사업으로 50년 만에 자생을 되찾은 가시연은 강릉의 상징종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가시연은 고온과 강한 일조량에 오히려 개화가 촉진되는 특성이 있어서, 최근 이어진 폭염과 가뭄 속에서 800여 개체가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해 최대 기록이었던 450개체를 크게 넘어선 수치로, 역대 최다 개체수인데요.
자연환경해설사들은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오히려 가시연은 어느 해보다 가장 많이 강렬하게 피었다"며 "무더위에도 가시연을 보려는 많은 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