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 간의 일본·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대표를 포함한 여야 지도부 회동 추진을 지시했는데요.

장 대표는 "정식으로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면서도 "형식과 의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순방에서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먼저 협치에 시동을 걸었는데, 극한 대치를 이어가던 여야 관계에 해빙의 계기가 될까요?

<질문 2> 장 대표는 형식과 의제를 협의한 후에 회담에 응할지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함께 이 대통령과 회동하는 형식이 아닌 '일대일' 회동을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어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여투쟁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신임 장동혁 대표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질문 4> 민주당은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열었는데요. 정청래 대표는 3대 개혁 작업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죠.

<질문 4-1>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면서 도로 윤석열당, 도로 내란당이 됐다고 비판을 이어갔어요?

<질문 5> 한편 검찰개혁안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당정 간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 장관이 당에 입법 주도권이 있다고 한발 물러섰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가 열리는데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합니다. 정상들의 다자 외교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우리 정부도 김 위원장의 방중 계획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고 한미회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어요?

<질문 7>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 북·중·러 세 정상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미·일 방문으로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북·중·러 밀착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8>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소환조사를 받은지 하루 만에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연찬회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노골적인 야당 탄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권 의원, 22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구속기로에 놓이게 됐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9> 특검은 김건희씨를 상대로 구속 후 다섯 번째 대면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하는데요. 특검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일(29일) 김건희씨를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인데,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헌정 사상 첫 사례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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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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