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프로축구 LA FC의 손흥민 선수가 같은 연고지 야구팀 LA 다저스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월드컵보다 더 떨린다는 소감을 남긴 손흥민 선수, 야구 실력은 어땠을까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타디움에 등장한 손흥민.

포수로 나선 다저스의 7번 블레이크 스넬의 글러브에 정확히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습니다.

<블레이크 스넬 / LA 다저스> "심지어 글러브를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대기만 했습니다."

시구 후에는 마이크를 잡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역할까지 했습니다.

<손흥민 / LA FC 공격수> "It's time for Dodgers baseball!"

다저스 클럽하우스에 방문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물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키케 에르난데스등을 만났고, 방망이도 휘둘러보는 등 일일 야구 선수 경험을 톡톡히 했습니다.

시구 전 엄청난 긴장감을 호소한 손흥민.

<손흥민 / LA FC 공격수> ("월드컵 보다 더 떨리나요") "네" ("필드로 나갈 시간이에요") (얼굴 감싸는 손흥민 리액션까지)

시구를 마무리한 뒤엔 부모님과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즐기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손흥민 / LA FC 공격수> "고마워요. 이제 편안합니다"

손흥민이 승리 기운을 불어넣어 준 이날 경기의 선발은 일본의 슈퍼스타 오타니.

오타니는 최고 162㎞의 광속구를 앞세워 5이닝 1실점 9탈삼진 호투를 기록, 올 시즌 11번째 등판에서 팔꿈치 부상 복귀 후 794일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에 힘쓰고 있어 손흥민과의 만남을 다음으로 기약했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남진희]

[화면제공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LA F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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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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