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경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 간의 일본·미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 추진을 지시했는데요.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경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이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해 온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첫 시험대로 꼽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 추진을 지시했는데요. 장 대표는 "정식으로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면서도 "형식과 의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가 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응할까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여야 대표의 관계는 여전히 냉랭합니다. 정청래 대표는 장동혁 대표에게 축하 난을 보내긴 했지만, "내가 당선됐을 때 그쪽에서 보냈기에 상응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며 의미를 축소했고요. SNS에 "윤 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 지도부에 뽑혔다"고 지적하며 장 대표에게 다섯 가지 질문에 답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러자, 장 대표는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공세에 답할 필요가 없다"며 일축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2>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이 성사될 경우,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 관계의 물꼬가 트일까요? 두 사람이 악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3> 여야는 계속해서 강대강으로 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이 어제 민주당의 반대로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국민의힘은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는데요. 관련해서 여야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3-1> 국민의힘이 추천한 후보는 전광훈 목사를 변호한 이력과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했던 강경보수 성향의 교수 단체에서 활동한 이력 등으로 논란이 됐는데요. 민주당은 부적합한 인사를 추천한 국민의힘의 잘못이라는 입장이지만, 송언석 원내대표는 "누군가를 변호한 게 결격 사유라면 살인범을 변호한 이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2> 박상혁 원내 소통수석은 국민의힘이 자체 방학에 들어간 것 같다면서, 습관적 보이콧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사과와 반성 없이는 향후 국회 일정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국회 일정 보이콧만으로 부족하다는 분위기 속에서, 정기국회 개원식과 인사청문회 불참, 장외 농성 등이 거론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 방향을 두고 당정 간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경찰과 국가수사본부, 중수청까지 둘 경우 권한이 집중돼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민주당 검찰개혁 특위 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당 지도부는 장관께서 좀 너무 나가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정 장관을 공개 비판했고요. 당내 강경파 의원들의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민주당은 오늘부터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하는데요. 정성호 장관도 참석합니다. 검찰개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까요?
<질문 4-2>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 이 대통령이 참석할 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5> 국민의힘도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엽니다. 장동혁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요. 주로 어떤 논의가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법원이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제1의 국가기관'이자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논리를 폈지만, 법원은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했는데요. 법원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1> '국정 2인자'였던 한 전 총리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다른 국무위원들을 겨냥한 수사와 추경호 의원 등이 관련된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에도 영향을 줄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7>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국민의힘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는데요. 반면, 민주당은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구속영장 재청구를 촉구했고요. 일각에선 '특별재판부'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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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 간의 일본·미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 추진을 지시했는데요.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경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이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해 온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첫 시험대로 꼽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 추진을 지시했는데요. 장 대표는 "정식으로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면서도 "형식과 의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가 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응할까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여야 대표의 관계는 여전히 냉랭합니다. 정청래 대표는 장동혁 대표에게 축하 난을 보내긴 했지만, "내가 당선됐을 때 그쪽에서 보냈기에 상응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며 의미를 축소했고요. SNS에 "윤 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 지도부에 뽑혔다"고 지적하며 장 대표에게 다섯 가지 질문에 답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러자, 장 대표는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공세에 답할 필요가 없다"며 일축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2>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이 성사될 경우,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 관계의 물꼬가 트일까요? 두 사람이 악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3> 여야는 계속해서 강대강으로 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이 어제 민주당의 반대로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국민의힘은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는데요. 관련해서 여야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3-1> 국민의힘이 추천한 후보는 전광훈 목사를 변호한 이력과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했던 강경보수 성향의 교수 단체에서 활동한 이력 등으로 논란이 됐는데요. 민주당은 부적합한 인사를 추천한 국민의힘의 잘못이라는 입장이지만, 송언석 원내대표는 "누군가를 변호한 게 결격 사유라면 살인범을 변호한 이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2> 박상혁 원내 소통수석은 국민의힘이 자체 방학에 들어간 것 같다면서, 습관적 보이콧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사과와 반성 없이는 향후 국회 일정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국회 일정 보이콧만으로 부족하다는 분위기 속에서, 정기국회 개원식과 인사청문회 불참, 장외 농성 등이 거론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 방향을 두고 당정 간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경찰과 국가수사본부, 중수청까지 둘 경우 권한이 집중돼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민주당 검찰개혁 특위 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당 지도부는 장관께서 좀 너무 나가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정 장관을 공개 비판했고요. 당내 강경파 의원들의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민주당은 오늘부터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하는데요. 정성호 장관도 참석합니다. 검찰개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까요?
<질문 4-2>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 이 대통령이 참석할 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5> 국민의힘도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엽니다. 장동혁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요. 주로 어떤 논의가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법원이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제1의 국가기관'이자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논리를 폈지만, 법원은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했는데요. 법원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1> '국정 2인자'였던 한 전 총리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다른 국무위원들을 겨냥한 수사와 추경호 의원 등이 관련된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에도 영향을 줄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7>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국민의힘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는데요. 반면, 민주당은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구속영장 재청구를 촉구했고요. 일각에선 '특별재판부'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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