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 된 가운데,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는 오늘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같은 결과에 대한 평가가 크게 엇갈립니다. 민주당은 이번 회담 결과를 두고 "이 대통령이 뛰어난 전략가" "성공적 회담“이었다고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궁금해할 철강, 농축산물 개방 등에 답변을 받아오지 못했다”며 역대급 외교 참사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여야의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통령, 한화 필리 조선소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분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 뭐라고 보십니까? 농축산물 시장 개방 등의 논의가 없었던 데다 트럼프가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등을 언급하면서, 진짜 청구서는 아직 남아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이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블레어하우스가 아닌 워싱턴의 호텔에서 묵고 미국 도착 당시 미 국무부 의전장이 아닌 부의전장의 영접을 받은 것과 관련해 야권 일각에서 ‘의전 홀대론’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대통령실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블레어하우스 공사로 인해 호텔에 머물게 된 것이고, 영접 역시 미국측이 사전에 ‘정중히 양해를 구해왔다’는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장동혁 신임 당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가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두 분은 이번 장동혁 신임 대표의 당선 예상하셨습니까?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장 대표가 선출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장 대표의 취임 일성, 바로 ‘강력한 대여 투쟁’ 예고였습니다. “우파 연대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중단된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재개될 수 있게 투쟁해 나갈 뜻을 밝혔고요. 민주당 역시 "의례적인 축하도 건네기 어렵다"고 맞선 상황입니다. 여야, 협치는 더 기대하기 힘들게 된 모습이에요?
<질문 6> 당 내 상황과 관련해서는 재차 '단일대오'를 강조하면서도 '내부 총질' 세력과는 함께 가지 않겠다며 ‘앞으로 당론과 어긋나는 언행을 보일 경우 '출당' 등 조치도 불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 면회를 가겠다고 하는 등 강성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도 던진 상황이거든요. 이를 두고 당장 전대 경쟁자였던 조경태 후보가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런 국힘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혁신은 고사하고, 당의 분열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지금까지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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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 된 가운데,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는 오늘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같은 결과에 대한 평가가 크게 엇갈립니다. 민주당은 이번 회담 결과를 두고 "이 대통령이 뛰어난 전략가" "성공적 회담“이었다고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궁금해할 철강, 농축산물 개방 등에 답변을 받아오지 못했다”며 역대급 외교 참사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여야의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통령, 한화 필리 조선소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분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 뭐라고 보십니까? 농축산물 시장 개방 등의 논의가 없었던 데다 트럼프가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등을 언급하면서, 진짜 청구서는 아직 남아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이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블레어하우스가 아닌 워싱턴의 호텔에서 묵고 미국 도착 당시 미 국무부 의전장이 아닌 부의전장의 영접을 받은 것과 관련해 야권 일각에서 ‘의전 홀대론’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대통령실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블레어하우스 공사로 인해 호텔에 머물게 된 것이고, 영접 역시 미국측이 사전에 ‘정중히 양해를 구해왔다’는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장동혁 신임 당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가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두 분은 이번 장동혁 신임 대표의 당선 예상하셨습니까?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장 대표가 선출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장 대표의 취임 일성, 바로 ‘강력한 대여 투쟁’ 예고였습니다. “우파 연대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중단된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재개될 수 있게 투쟁해 나갈 뜻을 밝혔고요. 민주당 역시 "의례적인 축하도 건네기 어렵다"고 맞선 상황입니다. 여야, 협치는 더 기대하기 힘들게 된 모습이에요?
<질문 6> 당 내 상황과 관련해서는 재차 '단일대오'를 강조하면서도 '내부 총질' 세력과는 함께 가지 않겠다며 ‘앞으로 당론과 어긋나는 언행을 보일 경우 '출당' 등 조치도 불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 면회를 가겠다고 하는 등 강성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도 던진 상황이거든요. 이를 두고 당장 전대 경쟁자였던 조경태 후보가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런 국힘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혁신은 고사하고, 당의 분열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지금까지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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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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