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2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여야 반응은 크게 엇갈렸는데요.

이 내용과 함께 국내 정치권 소식까지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 어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이 컸는데요. 미국 측이 국방비 증액과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였지만, 정작 주한미군 감축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또 공동성명 같은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는데요. 이번 회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여야는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SNS에 이재명 대통령은 참 똑똑하다면서 매우 전략적인 언어의 선택으로 협상가다운 기지를 발휘했다고 칭찬의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의 언어를 구사했다고 평가했어요?

<질문 3>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굴욕 외교" 이자 "역대급 외교 참사"라고 혹평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을 만나달라'고 한 것으로 두고 북한 정권을 대변하는 듯한 태도라고 지적했어요?

<질문 4> 다른 소식도 살펴보죠. 국민의힘 당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장 대표는 ‘인간적 예의’라며 윤 전 대통령 면회도 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요.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의 발언 확인해보겠습니다.

<질문 5> 분열된 모습을 보였던 국민의힘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강경 노선을 표방한 반탄 대표가 뽑힌 것,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에선 '극우의힘'을 넘어 '내란의힘'이라고 지칭하며 "축하의 말은 의례적으로라도 건네기가 어렵다"고 일침을 가했어요?

<질문 7> 민주당이 3대 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철저한 특검 수사를 위해 특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추미애 위원장의 일방적인 진행을 비판하고 있어요?

<질문 8>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전에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전두환의 비석을 밟으며 "윤석열의 운명도 이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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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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