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 ·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새 대표로 강성 반탄파인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장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에서 "모든 우파와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민주당은 "뛰어난 협상"이라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외교 참사"라며 비판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원석 전 의원, 강승규 의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새 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보다 2,366표를 더 얻으면서 승리했는데요. 재선인 장 대표가 당 대선 후보였던 김 전 장관을 꺾은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장 대표는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에게 뒤졌지만, 당원 선거인단에서 앞서며 당선됐는데요. 강성 당원을 겨냥한 장 대표의 선명성 전략이 통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장동혁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며 "국민의힘을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의 취임 일성,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장동혁 대표는 "단일대오에 합류하지 못하고 당을 분열로 몰고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찬탄파의 향후 행보, 당내 입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장동혁 대표는 앞서 '인간적 예의'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면회를 가겠다고 공언했는데요. 오늘도 이와 관련해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고 해산 당위성을 연일 언급하고 있고, 장동혁 대표는 "모든 우파와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일성을 밝혔는데요. 앞으로의 여야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이 김건희·내란특검의 수사 인력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더 센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내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 심사가 열립니다. 한 전 총리는 내란 방조와 위증 등 6개 혐의를 받는데요.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내일 권성동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권 의원은 "모든 사안에 결백하고 당당하다"며 정치 공작, 표적 숙청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9> 우려와 기대 속에 열린 첫 한미정상회담이 오늘 새벽 마무리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결과는 아주 좋았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에 대해 대화하고, 양해하고, 격려받았다"고 했는데요.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 부탁드립니다.

<질문 10> 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이 보인다, 우리는 그곳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글을 올리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동시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자신의 발언이 "오해였다고 확신한다"고 했고요. 정상회담 이후에도 이 대통령을 향해 "스마트한 사람", "당신은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꼽힌 것이 '한미동맹 현대화'였는데요. 이 대통령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꾸준한 요구였던 국방비 인상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향후 국방비 인상 폭이 한미 간 쟁점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1> 이번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 부지를 가리켜 "한국에 부지 소유권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소유권을 언급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실현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질문 12>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참석을 시사했습니다. APEC 참석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면서 자연스럽게 남·북·미 정상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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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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