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경선 초기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결국 대표 자리에 오르면서 반전을 이뤄냈는데요.

장동혁 신임 당 대표, 지금 저희 연합뉴스TV와 연결돼 있습니다.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우선 축하드립니다.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맞붙었는데,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에게 뒤졌지만,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뒤집으며 결국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결과에 어떤 뜻이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2> 취임 일성으로 우파 시민들이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질문3> 선거기간 내내 단일대오를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취임 직후에도 원내 107명이 하나로 뭉쳐가는 게 최선이지만, 분열로 몰고가는 분들에게 결단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요. 결단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출당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4> 이제 대표에 당선되셨으니 본격적인 당직 인선에도 착수하실텐데요. 가장 관심을 끄는게 바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입니다. 일각에서는 전한길 씨 발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5>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접견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이 윤 전 대통령과 이제는 절연을 해야 당이 살아날 수 있단 의견들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6> 오전에 당 대표로 선출된 뒤에 여당의 반응들을 좀 살펴봤더니,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내란에 대한 반성 의지가 없다"고 했고, 전현희 최고위원도 "윤어게인에 잠식당했다", 이런 반응들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관례대로, 당선 인사를 위해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찾아가실 건지 궁금하고, 또 여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실지도 듣겠습니다.

<질문7>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제 1과제로 보입니다. 지금부터 당이 어떤 작업들을 해 나가야 할까요?

<질문8> 오늘 새벽에 한미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에서는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 장 대표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9> 마지막으로 이제 야당의 새 대표로서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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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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