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15분 한미 정상회담이 시작됩니다.
관세 후속 논의와 국방비 인상 등 중요한 의제들이 많은데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을 앞두고 어떤 전략을 세웠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첫 미국 순방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재미동포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사 동맹으로 시작된 한미 관계가 경제 동맹을 넘어 기술 동맹을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2>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26일) 오전 1시 15분(현지 시각 25일 낮 12시 15분)에 열립니다. 회담은 30분간 진행되고,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공개됩니다. 두 정상의 모두 발언에 취재진과의 문답이 뒤따르고, 이 과정은 보통 생방송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반적인 외국 정상회담 형식이죠?
<질문 3> 이후 두 정상이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겸한 회담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이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데요. 이 일정에서 두 정상이 사전에 조율한 의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 같아요?
<질문 4> 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뒤에 미국으로 향한 것에 루비오 국무장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본다며, 미국도 한미일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 앞서 조현 외교 장관이 일본을 건너뛰고 미국을 방문했고, 또 통상 대통령 순방 땐 국내에 남아 국정 관리 역할을 하던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이례적으로 미국으로 향했어요? 3실장 모두 총출동한건데, 이건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6> 이번 회담에선 먼저 지난달 큰 틀에서 합의한 관세 협상 결과가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관세 협상 타결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던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의제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우리 정부는 1500억 달러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2000억 달러 상당 대미 투자펀드를 미국에 약속했습니다. 2,000억 달러 상당 대미 투자 펀드는 대출이나 보증 위주로 예상되나, 직접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미국이 압박을 넣을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질문 8> 두 번째 의제는 한미 동맹 현대화입니다. 국방비 증액과 한국군의 역할 확대 등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 청구서' 역시 이번엔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안보 분야 역시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서는 있는 상황인데, 어느 선에서 접점을 찾을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9> 새로운 분야 협력 개척으로 마스가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2천억 달러 규모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바이오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원전 협력도 새 협상 카드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10>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저서 '거래의 기술'을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과 관련해 많은 조언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협상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11>이 대통령이 방미 마지막 날에는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합니다. 필리조선소는 지난달 관세 협상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 마스가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이번 방문의 의미를 짚어주신다면요?
#한미정상회담 #이재명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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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15분 한미 정상회담이 시작됩니다.
관세 후속 논의와 국방비 인상 등 중요한 의제들이 많은데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을 앞두고 어떤 전략을 세웠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첫 미국 순방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재미동포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사 동맹으로 시작된 한미 관계가 경제 동맹을 넘어 기술 동맹을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2>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26일) 오전 1시 15분(현지 시각 25일 낮 12시 15분)에 열립니다. 회담은 30분간 진행되고,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공개됩니다. 두 정상의 모두 발언에 취재진과의 문답이 뒤따르고, 이 과정은 보통 생방송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반적인 외국 정상회담 형식이죠?
<질문 3> 이후 두 정상이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겸한 회담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이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데요. 이 일정에서 두 정상이 사전에 조율한 의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 같아요?
<질문 4> 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뒤에 미국으로 향한 것에 루비오 국무장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본다며, 미국도 한미일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 앞서 조현 외교 장관이 일본을 건너뛰고 미국을 방문했고, 또 통상 대통령 순방 땐 국내에 남아 국정 관리 역할을 하던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이례적으로 미국으로 향했어요? 3실장 모두 총출동한건데, 이건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6> 이번 회담에선 먼저 지난달 큰 틀에서 합의한 관세 협상 결과가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관세 협상 타결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던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의제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우리 정부는 1500억 달러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2000억 달러 상당 대미 투자펀드를 미국에 약속했습니다. 2,000억 달러 상당 대미 투자 펀드는 대출이나 보증 위주로 예상되나, 직접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미국이 압박을 넣을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질문 8> 두 번째 의제는 한미 동맹 현대화입니다. 국방비 증액과 한국군의 역할 확대 등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 청구서' 역시 이번엔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안보 분야 역시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서는 있는 상황인데, 어느 선에서 접점을 찾을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9> 새로운 분야 협력 개척으로 마스가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2천억 달러 규모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바이오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원전 협력도 새 협상 카드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10>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저서 '거래의 기술'을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과 관련해 많은 조언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협상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11>이 대통령이 방미 마지막 날에는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합니다. 필리조선소는 지난달 관세 협상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 마스가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이번 방문의 의미를 짚어주신다면요?
#한미정상회담 #이재명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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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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