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이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익을 최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보·통상 등 굵직한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더 센 상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오전 1시 15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 세부 협의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굵직한 현안들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에 대통령실 3실장, 그러니까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이 모두 미국으로 향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 대통령이 방미길에 깜짝 기내간담회를 갖고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관세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선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했고요. '동맹 현대화'와 관련해선 "주한미군 유연화에 대한 요구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로서는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대신 주한미군의 미래형 전략화 등의 논의는 우리로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1>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이 대통령의 친중 성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외교에서 친중·혐중이 어디 있느냐"며 "국익에 도움이 되면 가깝게 지내는 것이고 도움이 안 되면 멀리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지만, 그렇다고 중국과 절연하고 살 수가 있느냐"고 했는데요?
<질문 2-2>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거가 반탄파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된 것과 관련해 "야당 대표와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며, "여당 대표인 정 대표의 입장과 대통령의 입장은 다르다, 당선돼 국정을 맡는 순간부터 여당이 아닌 국민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해서 51.4%로 조사됐습니다.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한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전주 대비 5.9%p 상승해 45.8%, 국민의힘은 1.2%p 내려 35.5%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사면으로 전주까지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 주엔 2.5%p 내린 3.2%로 조사됐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더 센 상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이 추진한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게 됐어요?
<질문 5>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의 수사 인원과 대상 등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 개정안을 9월 중순 이후 처리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9월로 연기한 배경을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질문 6>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막판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포용과 단합의 리더십"을 내세우며 찬탄표 표심을 겨냥한 반면, 장 후보는 반탄 선명성을 더욱 부각하며 '강성 당심 결집'에 주력했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는 "최악만은 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사실상 김 후보를 지지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느 후보의 전략이 통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오늘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내일부턴 사흘 동안 '호남 투어'도 이어가는데요. 민주당의 '신중 행보' 주문에도 조 원장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내란 특검팀이 어제 오후 늦게 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위증 등 6개 혐의로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법원의 구속 심사는 오는 27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대통령 #트럼프대통령 #한미외교 #주한미군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상법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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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익을 최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보·통상 등 굵직한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더 센 상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오전 1시 15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 세부 협의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굵직한 현안들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에 대통령실 3실장, 그러니까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이 모두 미국으로 향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 대통령이 방미길에 깜짝 기내간담회를 갖고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관세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선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했고요. '동맹 현대화'와 관련해선 "주한미군 유연화에 대한 요구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로서는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대신 주한미군의 미래형 전략화 등의 논의는 우리로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1>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이 대통령의 친중 성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외교에서 친중·혐중이 어디 있느냐"며 "국익에 도움이 되면 가깝게 지내는 것이고 도움이 안 되면 멀리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지만, 그렇다고 중국과 절연하고 살 수가 있느냐"고 했는데요?
<질문 2-2>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거가 반탄파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된 것과 관련해 "야당 대표와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며, "여당 대표인 정 대표의 입장과 대통령의 입장은 다르다, 당선돼 국정을 맡는 순간부터 여당이 아닌 국민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해서 51.4%로 조사됐습니다.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한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전주 대비 5.9%p 상승해 45.8%, 국민의힘은 1.2%p 내려 35.5%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사면으로 전주까지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 주엔 2.5%p 내린 3.2%로 조사됐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더 센 상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이 추진한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게 됐어요?
<질문 5>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의 수사 인원과 대상 등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 개정안을 9월 중순 이후 처리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9월로 연기한 배경을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질문 6>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막판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포용과 단합의 리더십"을 내세우며 찬탄표 표심을 겨냥한 반면, 장 후보는 반탄 선명성을 더욱 부각하며 '강성 당심 결집'에 주력했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는 "최악만은 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사실상 김 후보를 지지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느 후보의 전략이 통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오늘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내일부턴 사흘 동안 '호남 투어'도 이어가는데요. 민주당의 '신중 행보' 주문에도 조 원장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내란 특검팀이 어제 오후 늦게 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위증 등 6개 혐의로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법원의 구속 심사는 오는 27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대통령 #트럼프대통령 #한미외교 #주한미군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상법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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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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