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일본, 미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위한 순방 길에 오릅니다.

3박 6일간 일본 도쿄와 미국 워싱턴DC·필라델피아를 오가는 숨 가쁜 일정인데요.

안보 및 통상 분야의 주요 의제들이 다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과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 대통령이 내일부터 일본, 미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합니다. 3박 6일간 일본 도쿄와 미국 워싱턴DC·필라델피아를 오가는 바쁜 일정인데요. 특히 한미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도출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질문 2> 위성락 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에 이어 강훈식 비서실장도 순방단에 합류하면서 대통령실의 '3실장'이 모두 미국을 방문합니다. 보통 해외 순방 때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남는 만큼 강 실장의 동행은 이례적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건너뛰고 미국으로 건너간 상황까지 벌어진 것,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56%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이 1위였지만, 부정 평가 이유로는 '특별사면'이 1위로 꼽혔습니다. 다음 주 정상회담 이후 지지율 흐름은 어떨걸로 보세요?

<질문 4>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두 후보, 만나보시죠.

<질문 4-1>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2위 안에 들어간 두 후보를 두고 결선투표가 치러지는데, 예측불허의 판세로 보입니다. 선명성 경쟁이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이는데, 승부를 가를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대선 패배 후 내부 혁신 목소리를 높였지만, 당심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른바 찬탄파 후보 두 사람이 모두 낙선한 만큼 단일화를 거절했던 안 후보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6>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우재준 후보가 뽑혔는데요. 최고위원 구성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국회에서는 EBS법 개정안이 오늘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도 차례차례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질문 7-1>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을 '경제 내란법'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으로 맞서겠지만, 당정의 입법의지가 강한 상황이죠?

<질문 8> 한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을 '내란당'으로 규정하면서 당 해체까지 언급했습니다.

<질문 8-1> 정 대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고 밝히면서, 내란에 직접 연루된 정당이니 통합진보당 해산 사례를 볼 때 국민의힘을 해산시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특검을 향해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