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윤주 외신 캐스터>

이 대통령이 취임 두 달 만에 첫 한미·한일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이런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 수행을 건너뛰고 미국을 먼저 방문하면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외신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조윤주 외신 캐스터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조현 외교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일본을 건너뛰고 갑작스럽게 미국을 먼저 방문하면서 어떤 변수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 장관이 워싱턴발 직항이 아닌 애틀랜타를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워싱턴 DC로 이동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만큼 급박한 사안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2> 이 대통령이 미국에 앞서 일본 먼저 방문합니다. 내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한일 정상이 8.15 광복절에 내놓은 메시지나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봤을 때, 새로운 한일 공동선언이 있을지 관심인데요?

<질문 3> 다시 한미 정상회담 얘기로 돌아가 볼게요. 조현 장관이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과 만나 사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외신들은 한미 정상회담 테이블에 어떤 의제들이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나요?

<질문 4>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만남에서 통상·안보와 관련해 어느 정도 조율이 이뤄지고, 또 공동 성명까지 발표될 수 있을까 하는 건데요?

<질문 5> 안보 부분에서 앞서 이 대통령이 '북핵 동결→감축→폐기'라는 북한 비핵화의 3단계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비핵화 구상, 대북 외교 구상에 있어 한미의 교집합을 찾는 것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 내부에서 미국이 한국의 구상을 좇는 방식으로 대북 접근이 이뤄지는 것에 대한 의견이 나왔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6> 통상에서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을 주고 그 기업의 지분을 사들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는 미국 투자를 확대하는 TSMC와 같은 대형 업체들에 대해선 지분 확보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즉, 미국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은 기업들만 보조금 대가로 정부에 지분을 제공해야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즉흥 발언이나 돌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에 대한 예상도 나온 것이 있을까요?

<질문 8> 한편, 취임 뒤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이 대통령에게 워싱턴 싱크탱크의 한미 관계 전문가들은 2월과 최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겪은 일을 참고하라고 조언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9> 푸틴,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은 진전이 있는지도 볼게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지만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 같아요? 양측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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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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