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 비핵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1단계 동결, 2단계 축소, 3단계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오늘 오후 김건희 구속 뒤 3차 소환…오전 진료■

김건희 씨가 오늘 오후 2시 구속 후 세 번째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건강 이상을 호소 중인 김 씨는 오전엔 구치소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병특검 "수사 기간 30일 연장 결정"■

순직해병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특검이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압수물 분석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방문진법' 본회의 통과…필리버스터 정국 돌입■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다음으로 방송3법 중 마지막으로 남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상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맞서고 있습니다.

■국토장관 "청도 열차사고, 조사 뒤 엄중조치"■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 열차사고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경찰 등은 오늘 사고 현장을 합동 감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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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