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어제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자들을 치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는데요, 경찰과 관계자들은 오늘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감식에서는 작업자들의 이동경로와 과정을 확인하고, 사고지점의 지형적 특성과 현장 교신 상황,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는데요, 경찰은 현장감식 내용과 주변 CCTV 영상, 열차 블랙박스 기록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2>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측이 업무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제기됩니다.
열차 운행 상태에서 선로 작업을 할 수 있는 경우를 정한 '업무 세칙'과 달리 대피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현행 업무 세칙상 열차 운행 상태 작업의 조건은 열차 접근 시 안전한 장소로 작업원 대피가 가능한 작업일 것, 전차선로와 이격거리는 최소 1m 이상 확보되는 작업일 것 등입니다.
<3> 무등산 국립공원이 위험천만 난폭운전을 일삼는 폭주족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른바 '드리프트' 난폭운전을 하면서 주차장을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국립공원에서 버젓이 담배도 피우는데요, 밤마다 나타나는 폭주족에 주민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지만 관계 기관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4>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김성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흉악범들에게도 사형은 거의 선고되지 않고 무기징역이 선고되는 사례가 늘면서 이들이 가석방으로 풀려나 재범에 나설 수 있단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가석방 제도에 대한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5> 치매를 앓는 노인이 실종 약 3일 만에 발견돼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골든 타임'을 지나 발견됐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는데요.
당국은 피해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사용과 시민 제보가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치매노인 조기 발견을 위해 노인과 보호자의 인적 사항을 당국에 등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6> 타자의 스윙 여부를 판독하는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이 KBO 리그에 정식 도입됐습니다.
심판 눈에만 의존한 탓에, 끊이지 않았던 체크스윙 판정 시비는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면서 점차 사그라들 전망인데요, 이제 다음 과제로는 무승부 상황을 정리해 줄 '승부치기'가 꼽히는데, 이 승부치기 도입에 대해선 반응이 엇갈립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1> 어제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자들을 치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는데요, 경찰과 관계자들은 오늘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감식에서는 작업자들의 이동경로와 과정을 확인하고, 사고지점의 지형적 특성과 현장 교신 상황,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는데요, 경찰은 현장감식 내용과 주변 CCTV 영상, 열차 블랙박스 기록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2>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측이 업무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제기됩니다.
열차 운행 상태에서 선로 작업을 할 수 있는 경우를 정한 '업무 세칙'과 달리 대피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현행 업무 세칙상 열차 운행 상태 작업의 조건은 열차 접근 시 안전한 장소로 작업원 대피가 가능한 작업일 것, 전차선로와 이격거리는 최소 1m 이상 확보되는 작업일 것 등입니다.
<3> 무등산 국립공원이 위험천만 난폭운전을 일삼는 폭주족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른바 '드리프트' 난폭운전을 하면서 주차장을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국립공원에서 버젓이 담배도 피우는데요, 밤마다 나타나는 폭주족에 주민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지만 관계 기관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4>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김성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흉악범들에게도 사형은 거의 선고되지 않고 무기징역이 선고되는 사례가 늘면서 이들이 가석방으로 풀려나 재범에 나설 수 있단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가석방 제도에 대한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5> 치매를 앓는 노인이 실종 약 3일 만에 발견돼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골든 타임'을 지나 발견됐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는데요.
당국은 피해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사용과 시민 제보가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치매노인 조기 발견을 위해 노인과 보호자의 인적 사항을 당국에 등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6> 타자의 스윙 여부를 판독하는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이 KBO 리그에 정식 도입됐습니다.
심판 눈에만 의존한 탓에, 끊이지 않았던 체크스윙 판정 시비는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면서 점차 사그라들 전망인데요, 이제 다음 과제로는 무승부 상황을 정리해 줄 '승부치기'가 꼽히는데, 이 승부치기 도입에 대해선 반응이 엇갈립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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