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연합뉴스TV 뉴스잇 '구하림의 잇터뷰'
■ 출연: 허가영 영화감독
■ 진행: 구하림 기자
■ PD: 김보나, 최신애, 구도희
■ 작가: 강정연
뉴스잇이 주목하는 인물을 만나봅니다.
구하림의 잇터뷰, 오늘은 앞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영화인을 모셨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학생 영화 부문 '라 시네프'에서 무려 1등의 영예를 차지한 신예 감독입니다.
단편영화 '첫여름'을 만든 허가영 감독 나와계십니다.
<질문 1> <첫여름>으로 올해 칸 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1등을 차지하셨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앵커 설명/이번 달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나고 있는데, 소감은?
<질문 2> 영화의 줄거리가 평범하진 않습니다. 70대 할머니가 주인공이고, 손녀의 결혼식을 가야 할지 남자친구의 49재에 가야할지 고민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20대인 감독님이 노년이라는 소재를 선택하신 이유, 또 어떤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런 스토리를 구상하신건지 궁금한데요?
<질문 3> 칸 영화제에서 이 작품이 상영됐을 때 "세계 각지에서 온 할머니들이 허가영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국내관객과 해외관객의 반응이 조금 달랐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인상 깊었던 반응을 소개한다면?
<질문 4> 라 시네프 부문에서 처음 1등상이 나왔지만, 올해 칸 영화제에 한국 장편 영화는 한 편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칸 영화제 현장에서 특별히 느꼈던 점이 있었을까요?
<질문 5> 지난 15일, '국민 임명식'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국민 대표로 선정돼 직접 대통령에게 임명장까지 준건데요. 기분이 어떠셨나요?
<질문 6> 이재명 대통령과는 이번이 첫 만남은 아닙니다. 지난 6월, 문화예술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하셨는데요. 그때 이 대통령과 어떤 얘기 나누셨습니까?
<질문 7>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케데헌' 감독을 만나기도 했을 만큼 대중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간의 만남에서 젊은 영화감독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부에 특별히 요청한 사항이 있었는지, 더 말하지 못한 게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요청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질문 8> 감독님 이력을 좀 살펴봤더니 대학에서의 전공은 경영학과였고 직장인이셨더라구요. 영화에 대한 관심, 감독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하셨습니까? 계기가 있었나요?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48만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그 중 38%가 대졸 이상 학력을 가졌고요. 청년이 살기 어려운 세상인데, 뒤늦은 나이에 도전해 영화인의 꿈을 이뤄가는 감독님께서 보시기에 청년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소는 뭔가요?
<질문 9> 우리 영화계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객 동원 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입니다. 극장에 가는 사람보다 집에서 OTT로 콘텐츠를 접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고 있죠. 감독으로서 고민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질문 10> 첫 작품이 성공한 만큼 수많은 제작사의 러브콜도 쏟아질 것 같은데, 첫 장편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선 "관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앞으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포부를 여쭤보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 출연: 허가영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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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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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의 잇터뷰, 오늘은 앞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영화인을 모셨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학생 영화 부문 '라 시네프'에서 무려 1등의 영예를 차지한 신예 감독입니다.
단편영화 '첫여름'을 만든 허가영 감독 나와계십니다.
<질문 1> <첫여름>으로 올해 칸 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1등을 차지하셨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앵커 설명/이번 달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나고 있는데, 소감은?
<질문 2> 영화의 줄거리가 평범하진 않습니다. 70대 할머니가 주인공이고, 손녀의 결혼식을 가야 할지 남자친구의 49재에 가야할지 고민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20대인 감독님이 노년이라는 소재를 선택하신 이유, 또 어떤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런 스토리를 구상하신건지 궁금한데요?
<질문 3> 칸 영화제에서 이 작품이 상영됐을 때 "세계 각지에서 온 할머니들이 허가영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국내관객과 해외관객의 반응이 조금 달랐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인상 깊었던 반응을 소개한다면?
<질문 4> 라 시네프 부문에서 처음 1등상이 나왔지만, 올해 칸 영화제에 한국 장편 영화는 한 편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칸 영화제 현장에서 특별히 느꼈던 점이 있었을까요?
<질문 5> 지난 15일, '국민 임명식'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국민 대표로 선정돼 직접 대통령에게 임명장까지 준건데요. 기분이 어떠셨나요?
<질문 6> 이재명 대통령과는 이번이 첫 만남은 아닙니다. 지난 6월, 문화예술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하셨는데요. 그때 이 대통령과 어떤 얘기 나누셨습니까?
<질문 7>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케데헌' 감독을 만나기도 했을 만큼 대중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간의 만남에서 젊은 영화감독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부에 특별히 요청한 사항이 있었는지, 더 말하지 못한 게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요청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질문 8> 감독님 이력을 좀 살펴봤더니 대학에서의 전공은 경영학과였고 직장인이셨더라구요. 영화에 대한 관심, 감독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하셨습니까? 계기가 있었나요?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48만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그 중 38%가 대졸 이상 학력을 가졌고요. 청년이 살기 어려운 세상인데, 뒤늦은 나이에 도전해 영화인의 꿈을 이뤄가는 감독님께서 보시기에 청년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소는 뭔가요?
<질문 9> 우리 영화계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객 동원 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입니다. 극장에 가는 사람보다 집에서 OTT로 콘텐츠를 접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고 있죠. 감독으로서 고민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질문 10> 첫 작품이 성공한 만큼 수많은 제작사의 러브콜도 쏟아질 것 같은데, 첫 장편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선 "관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앞으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포부를 여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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