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쟁점 법안 처리가 예정된 8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한편, 민주당 안팎에서는 검찰 개혁 완료 시점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고,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여야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22일을 제외하고 내일부터 25일까지 본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쟁점 법안들을 차례로 처리할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선단 입장이죠?

<질문2> 가장 큰 관심은 '노란봉투법인'데요. 국민의힘은 "우리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일자리를 뺏는 반경제 악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요?

<질문2-1> 재계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정 없이 원안대로 상정하는 건가요?

<질문3> 정청래 대표가 '전광석화 개혁' 추진을 공약하면서, '추석 전 검찰 개혁 완수'를 수차례 언급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민감한 쟁점 사안의 경우 졸속이 되지 않도록 잘 챙겨 달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대통령이 여당에 속도 조절을 요구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관련해서 여야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3-1> 이 대통령에 이어 김민석 총리와 강훈식 비서실장도 충분히 시간을 갖고 속도보다 완성도 있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 문진석 수석부대표는 정청래 대표의 추석 전 검찰 개혁 입법 완료는 "정치적 메시지"라며, "정기국회가 연말까지니 그 안에는 입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는데요. 현재 검찰 개혁 입법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어떻다고 봐야할까요?

<질문3-2> 국민의힘에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4> 최근 나온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광복절 특별사면 영향이라는 분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조국 전 대표가 내년 6월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특히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합당이나 연대, 경쟁 등 여러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거든요. 민주당의 입장이 궁금한데요?

<질문5-1> 조 전 대표가 내년 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석수를 지금보다 반 이상 줄여야 한다", "마음 같아서는 0석이 돼야 한다"고 했는데요.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6>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영장 기한이 오늘까지인데요.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초법적·위헌적 과잉수사"라며 "개인정보 강탈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양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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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