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여야가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22일엔 열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합니다.
사면된 조국 전 대표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의 대결이 내일부터 나흘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합의에 따라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열리는 날인 22일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는데요. 당초 양보는 없다던 민주당의 입장변화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나마 한시름 덜었을 것 같은데, 이번 결정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하지만 여전히 불씨는 살아있습니다, 여야가 22일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당장 내일부터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정국으로 대응하게 되는 건가요? 사실 지난 방송법 통과 당시에도 필리버스터가 큰 힘을 못 쓰면서, 필리버스터 무용론이 등장하기도 했거든요.
<질문 2-1>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일각에서는 협치 정국의 필요성도 언급하는데요.
<질문 3> 이와 함께 민주당, 내란 종식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거듭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윤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들을 물갈이하겠다고 예고한 건데요. 앞서 검찰 개혁 입법 역시 추석 전 완수하겠다는 방침을 보인 바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두고도 특검과 국민의힘이 강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원명부 요청과 관련해 특검에서는 특정 시기 일부 신도의 명단에 대한 동일성 여부만 대조한다며 협조를 요청 중이지만, 국민의힘에서는 500만 당원 명부 모두를 가져가려 한다며 반발 중이거든요. 양측의 입장이 확연히 갈리는 상황인데요?
<질문 5>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대표가 복당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석수를 반 이상 줄여야 한다”라며 날을 세우고, 자신의 내년 6월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예고했는데요. 조 전 대표의 최근의 적극적 정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조 전 대표는 출마와 관련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는데요.
<질문 5-1> 일각에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데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있었다는 평가와 비판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조국 전 대표의 사면으로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 이야기도 솔솔 나옵니다. 민주당에서는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합당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혁신당은 “필요에 따라 민주당과도 경쟁하거나 연대할 것”이라며 일단 합당설은 선 긋기에 나선 상황인데요. 양당의 합당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만일 합당했을 경우 파급력은 얼마나 있을까요?
<질문 7> 오늘부터 이틀간 국민의힘 전대 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이번에도 역시 특검과 탄핵을 두고 이른바 '찬탄-반탄' 후보들 간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이런 전대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각에서는 여전히 윤 어게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오거든요.
<질문 7-1> 이른바 ‘찬탄’파의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새 당대표에 누가 오를 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7-2>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떤 후보가 당 대표가 되길 기대하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수주 과정에서 한수원과 한전은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을 끝내기 위해 합의문을 체결했는데요. 이 합의에 앞으로 50년간 원전을 수출할 때마다 기술 사용료를 내고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한국의 원전 주권을 내줬다는 비판과,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번 원전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여야가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22일엔 열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합니다.
사면된 조국 전 대표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의 대결이 내일부터 나흘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합의에 따라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열리는 날인 22일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는데요. 당초 양보는 없다던 민주당의 입장변화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나마 한시름 덜었을 것 같은데, 이번 결정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하지만 여전히 불씨는 살아있습니다, 여야가 22일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당장 내일부터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정국으로 대응하게 되는 건가요? 사실 지난 방송법 통과 당시에도 필리버스터가 큰 힘을 못 쓰면서, 필리버스터 무용론이 등장하기도 했거든요.
<질문 2-1>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일각에서는 협치 정국의 필요성도 언급하는데요.
<질문 3> 이와 함께 민주당, 내란 종식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거듭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윤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들을 물갈이하겠다고 예고한 건데요. 앞서 검찰 개혁 입법 역시 추석 전 완수하겠다는 방침을 보인 바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두고도 특검과 국민의힘이 강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원명부 요청과 관련해 특검에서는 특정 시기 일부 신도의 명단에 대한 동일성 여부만 대조한다며 협조를 요청 중이지만, 국민의힘에서는 500만 당원 명부 모두를 가져가려 한다며 반발 중이거든요. 양측의 입장이 확연히 갈리는 상황인데요?
<질문 5>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대표가 복당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석수를 반 이상 줄여야 한다”라며 날을 세우고, 자신의 내년 6월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예고했는데요. 조 전 대표의 최근의 적극적 정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조 전 대표는 출마와 관련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는데요.
<질문 5-1> 일각에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데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있었다는 평가와 비판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조국 전 대표의 사면으로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 이야기도 솔솔 나옵니다. 민주당에서는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합당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혁신당은 “필요에 따라 민주당과도 경쟁하거나 연대할 것”이라며 일단 합당설은 선 긋기에 나선 상황인데요. 양당의 합당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만일 합당했을 경우 파급력은 얼마나 있을까요?
<질문 7> 오늘부터 이틀간 국민의힘 전대 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이번에도 역시 특검과 탄핵을 두고 이른바 '찬탄-반탄' 후보들 간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이런 전대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각에서는 여전히 윤 어게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오거든요.
<질문 7-1> 이른바 ‘찬탄’파의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새 당대표에 누가 오를 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7-2>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떤 후보가 당 대표가 되길 기대하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수주 과정에서 한수원과 한전은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을 끝내기 위해 합의문을 체결했는데요. 이 합의에 앞으로 50년간 원전을 수출할 때마다 기술 사용료를 내고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한국의 원전 주권을 내줬다는 비판과,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번 원전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