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임주혜 변호사>

내란 특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사를 마친 뒤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임주혜 변호사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내란 특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습니다. 1차 조사 이후 한달 여 만에 2차 소환이 이루어진 셈인데, 첫 조사 이후 이렇게 시간이 꽤 흐른 뒤에 재소환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로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가담,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조사에서는 어떤 내용을 확인하겠습니까? 어떤 부분이 입증되어야 할까요?

<질문 3> 조사가 끝나면 특검팀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 전 총리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어제 구속 이후 두 번째 조사를 받은 김건희씨에 대해 특검이 내일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만, 김건희씨 측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하기로 했습니다. 불출석이지 소환에 불응하는 것 아니라는 입장인데... 이런 김건희씨 측의 입장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김건희씨는 지난 1차, 2차 조사에서 대부분 모른다거나 기억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런 김건희씨에 대해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김건희씨 측의 전략은 어떻게 분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5-1> 특검팀은 사정을 고려해 출석일을 모레 오후 2시로 미뤄 이를 다시 통보하고 법원에 김 여사의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했는데요, 구속기간 연장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특검팀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받은 뒤 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해 첫 소환조사 하루 만인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질문 6-1> 특검팀 전성배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크고, 주거지가 여러 차례 변경된 점을 볼 때 도망 우려도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거라 보십니까?

<질문 6-2>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진술 변화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특검팀의 첫 소환 조사에서도 전 씨는 물품과 청탁성 요구를 받은 적은 있지만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진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특검은 오늘 김건희씨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이 전 대표 등을 비롯한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오늘 조사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1> 이 전 대표는 오는 21일에도 한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라고 했거든요. 여라차례 조사가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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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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