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비상계엄 가담, 방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오전 내란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압수수색 이후 첫 소환 조사로 오늘 조사 후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서 만난 여야 지도부는 여전히 냉랭한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비상계엄 가담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오전 내란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첫 소환 조사인데요. 특검팀, 오늘 어떤 부분에 대한 수사에 주력하게 될까요?
<질문 1-1> 특검팀, 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에 나서게 될까요? 오늘 조사 분위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김건희 씨의 구속 후 두 번째 특검 조사가 7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실제 조사 시간은 약 3시간으로 김 여사는 이번 조사에서도 대부분 질문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고, 간혹 ‘모른다’ ‘기억안난다’고 답변했다고 하는데요. 출석은 하되 진술을 거부하거나 혐의를 부인하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특검팀은 김건희 씨에게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씨 측은 건강 문제를 거론하며 "하루 쉬고 바로 또 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며 불출석 의사를 내비친 상황이거든요. 내일 조사에는 불출석 하게 될까요? /이후 특검의 대응은 어떨껄로 보십니까?
<질문 3> 시민 1만 2천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시민 104명이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황이거든요. 이런 시민들의 줄 소송,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광복절 경축식에 이어, 여야 대표 악수나 인사는커녕 서로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신 방금 보신 것처럼 추도사에서 서로에게 날을 세웠는데요. 이런 모습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4-1> 이틀 뒤면 시작될 8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의 갈등은 더 격화될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지 못한 방송문화진흥법을 시작으로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들을 하나하나 밀어붙이겠다는 생각이고, 이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으로 어떻게든 막아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거든요?
<질문 5> 조 전 대표, 첫 행보부터 발언이 굉장히 강합니다. 내년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의 의석수를 반 이상 줄여야 한다며 마음 같아선 ‘0이 돼야 한다’고까지 언급했는데요. 두 분은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조 전 대표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는 내년에 있을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중 어디로 출마 할지에는 말을 아꼈는데요. 조 전 대표의 발언, 출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일각에서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정청래 견제용’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누가 당대표가 됐든 조국 사면은 예정된 일이었고,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울 일도 1도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과 정청래 시대를 뜻하는 이른바 ‘명청시대’론도 일축했는데요. 조국 전 대표 사면을 둘러싼 이런 갈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송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사에서 철야 비상 대기에 돌입하며 이번 특검의 당원명부 제출 요청에 대해 강하게 반발 중인데요. 현재 이런 특검팀과 국민의힘과의 충돌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특검이 강제로 압수수색에 또 다시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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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비상계엄 가담, 방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오전 내란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압수수색 이후 첫 소환 조사로 오늘 조사 후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서 만난 여야 지도부는 여전히 냉랭한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비상계엄 가담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오전 내란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첫 소환 조사인데요. 특검팀, 오늘 어떤 부분에 대한 수사에 주력하게 될까요?
<질문 1-1> 특검팀, 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에 나서게 될까요? 오늘 조사 분위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김건희 씨의 구속 후 두 번째 특검 조사가 7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실제 조사 시간은 약 3시간으로 김 여사는 이번 조사에서도 대부분 질문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고, 간혹 ‘모른다’ ‘기억안난다’고 답변했다고 하는데요. 출석은 하되 진술을 거부하거나 혐의를 부인하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특검팀은 김건희 씨에게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씨 측은 건강 문제를 거론하며 "하루 쉬고 바로 또 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며 불출석 의사를 내비친 상황이거든요. 내일 조사에는 불출석 하게 될까요? /이후 특검의 대응은 어떨껄로 보십니까?
<질문 3> 시민 1만 2천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시민 104명이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황이거든요. 이런 시민들의 줄 소송,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광복절 경축식에 이어, 여야 대표 악수나 인사는커녕 서로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신 방금 보신 것처럼 추도사에서 서로에게 날을 세웠는데요. 이런 모습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4-1> 이틀 뒤면 시작될 8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의 갈등은 더 격화될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지 못한 방송문화진흥법을 시작으로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들을 하나하나 밀어붙이겠다는 생각이고, 이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으로 어떻게든 막아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거든요?
<질문 5> 조 전 대표, 첫 행보부터 발언이 굉장히 강합니다. 내년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의 의석수를 반 이상 줄여야 한다며 마음 같아선 ‘0이 돼야 한다’고까지 언급했는데요. 두 분은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조 전 대표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는 내년에 있을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중 어디로 출마 할지에는 말을 아꼈는데요. 조 전 대표의 발언, 출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일각에서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정청래 견제용’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누가 당대표가 됐든 조국 사면은 예정된 일이었고,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울 일도 1도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과 정청래 시대를 뜻하는 이른바 ‘명청시대’론도 일축했는데요. 조국 전 대표 사면을 둘러싼 이런 갈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송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사에서 철야 비상 대기에 돌입하며 이번 특검의 당원명부 제출 요청에 대해 강하게 반발 중인데요. 현재 이런 특검팀과 국민의힘과의 충돌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특검이 강제로 압수수색에 또 다시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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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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