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피의자 신분 소환 (AM 9:30, 서울고등검찰청)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오늘(19일) 오전 9시 반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부릅니다.

지난달 2일 참고인으로 소환한 이후 한 달 반 만입니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하거나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한 전 총리에게 계엄 전후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을 계획입니다.

▲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 김성진 1심 선고 (AM 10:00, 서울북부지법)

서울북부지법은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일으켜 60대 여성을 해친 김성진에게 1심 선고를 내립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김 씨에게 사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마트에서 진열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40대 여성은 해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이혼하자'는 아내 해친 70대 남성 1심 선고 (AM 10:00, 서울남부지법)

서울남부지법은 같은 시각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해친 70대 남성에 대한 1심을 판결합니다.

검찰은 지난달 1일 이 남성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집에서 아내의 이혼하자는 말에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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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