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이태원 참사 지원 후 우울증…소방대원 실종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일주일 넘게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모 소방서 소속 30대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그는 10일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 인근에 차량을 세운 뒤 행방이 끊겼고,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는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부근에서 잡혔는데요.
A씨는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 지원을 나간 후 심리적 충격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전단을 배포하며 애타게 찾고 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신고 접수 후 A씨를 찾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유행…청소년 단속 강화
다음 기사입니다.
경찰이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자전거’ 단속에 나섭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픽시자전거는 원래 선수용 자전거로, 변속기와 브레이크가 따로 없는데요.
그동안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원동기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요.
최근 경찰이 픽시자전거가 차에 해당한다며, 도로교통법상 제동장치 의무 규정을 적극 적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계도·단속할 방침인데요.
18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에게 통보 후 경고를 내리며, 수차례 경고에도 보호자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동학대 방임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 "미국식 '월요 공휴일' 소비지출 효과 2조 원"
마지막 기사입니다.
특정 날짜 대신 월요일 등 요일로 공휴일을 지정하면 소비 진작 효과가 발생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요일제 공휴일이란 '5월 5일 어린이날' 등 특정 날짜인 현재의 공휴일 방식이 아니라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등 요일을 지정해 쉬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일본이나 미국처럼 ‘월요일 공휴일’을 도입할 경우, 하루 소비 지출액이 약 2조 1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을 월요일로 바꾸면 연간 6조 원 이상의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기재부 관계자는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사혁신처 등 소관 부처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이태원 참사 지원 후 우울증…소방대원 실종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일주일 넘게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모 소방서 소속 30대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그는 10일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 인근에 차량을 세운 뒤 행방이 끊겼고,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는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부근에서 잡혔는데요.
A씨는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 지원을 나간 후 심리적 충격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전단을 배포하며 애타게 찾고 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신고 접수 후 A씨를 찾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유행…청소년 단속 강화
다음 기사입니다.
경찰이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자전거’ 단속에 나섭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픽시자전거는 원래 선수용 자전거로, 변속기와 브레이크가 따로 없는데요.
그동안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원동기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요.
최근 경찰이 픽시자전거가 차에 해당한다며, 도로교통법상 제동장치 의무 규정을 적극 적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계도·단속할 방침인데요.
18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에게 통보 후 경고를 내리며, 수차례 경고에도 보호자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동학대 방임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 "미국식 '월요 공휴일' 소비지출 효과 2조 원"
마지막 기사입니다.
특정 날짜 대신 월요일 등 요일로 공휴일을 지정하면 소비 진작 효과가 발생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요일제 공휴일이란 '5월 5일 어린이날' 등 특정 날짜인 현재의 공휴일 방식이 아니라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등 요일을 지정해 쉬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일본이나 미국처럼 ‘월요일 공휴일’을 도입할 경우, 하루 소비 지출액이 약 2조 1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을 월요일로 바꾸면 연간 6조 원 이상의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기재부 관계자는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사혁신처 등 소관 부처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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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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