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이 '비화폰 삭제' 의혹을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6일) 오전 10시 박 전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지난달 5일과 14일, 지난 11일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소환됐습니다.

박 전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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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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