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이 열렸습니다.

광복80주년을 맞은 오늘, 이 대통령은 평화와 미래를 강조한 경축사 메시지도 냈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어서오세요.

[질문1] 잠시 전 광화문광장에서 '국민 임명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국민 대표들로부터 일명 '빛의 임명장'을 받았는데요. 전반적으로 행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특별히 눈길이 가는 대목이 있으셨는지요. 눈길 가는 분들이 많이 초청이 됐습니다.

[질문2] 이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소망 무겁게 받아 '함께 잘 사는 나라'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대통령의 감사인사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3] 다만 오늘 행사에는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과 박근혜·이명박 등 보수 전직 대통령들은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4] 오늘 오전 있었던 광복절 경축식 얘기도 해보죠.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의 단절된 대화를 복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최근 북한의 태도를 보면 우리 정부의 유화 제스처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전향적 태도를 바라며 좀더 기다려야할까요?

[질문5]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일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오늘 전몰자 추도사에서 전쟁에 대한 '반성'을 말했습니다. 총리가 '반성한다'고 한 것은 13년 만인데요. 향후 한일 협력이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5-1] 광복 80주년,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 인식은 어떨까요.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38%가 일본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습니다.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 41%에 근접한 수치인데요. 일본 이시바 총리도 13년 만에 반성을 언급한 만큼, 한일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동력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되리라 보세요?

[질문6]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여야 대표가 악수도,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지적하며 “내 옆에 앉았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비판했는데요. 여야의 신경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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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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