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단, 각국과 대한민국 간 가교"

"계엄 후 국내 정치적 혼란 탓 외교관 활동 어려움"

"위기극복 과정서 우리의 저력 신뢰한 여러분께 감사"

"취임한 지 두 달 남짓…취임선서식에 모시지 못해"

"국가 간 관계 출발점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소통"

"당대표 때부터 가져온 믿음…외교활동하며 확고해져"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 친해지는 놀라운 경험 가능"

"가급적 많은 정상들과 교류하기 위해 노력할 것"

"여러 다자 정상회의 예정…9월 유엔·10월 아세안"

"경주 APEC과 11월 G20도…정상들과 소통 기회 희망"

"국민주권정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기치로"

"서로의 이익 증진시키는 다양한 협력과 연대 모색"

"국제사회가 직면하는 글로벌 도전 함께 헤쳐나갈 것"

"글로벌 책임강국 지향…편견·차별없는 사회서 시작"

"이주노동자에 대한 편견 없애는 게 국격 높이는 일"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세…사회 구성원 다양해져"

"다름과 다양성 존중하는 문화가 사회 발전의 토양"

"국내 일각에서 외국인 혐오나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심각성 충분히 인지하고 대응하도록 할 것"

"차별·폭력·인권침해에 철저히 대응할 것 약속"

"각국 우리 국민 권익과 안전 보호에도 신경써주길"

"유대 강화의 토양은 기억의 공유와 상대 문화 이해"

"인적 교류, 한 국가의 글로벌 위상 가늠하는 척도"

"우리 국민 해외관광과 외국인 관광, 꾸준한 회복세"

"'케데헌' 열풍…문화는 한계 없는 글로벌 공동체"

"자본·기술·인력·플랫폼 만나 새로운 가치 창출"

"문화의 힘으로 더욱 연대하고 화합하고 협력 가능"

"국가 간 관계도 자주 보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

"긴밀한 소통이 필요…국가 간 가교 역할 강조"

"여러분 나라와 한국을 잇는 친교의 시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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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