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씨가 구속 후 처음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특검 조사에서 피의사실 대부분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는데요.

특검은 18일 김 씨를 다시 조사할 계획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건희 특검은 구속 후 처음으로 김건희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조사에서 대부분의 피의 사실에 대해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검은 18일 오전 김건희 씨 측에 재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다음 조사에 출석할 지 그리고 진술 거부가 이어질지 전망해보신다면요?

<질문 2> 김건희 씨가 변호인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다시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는 내용인데요. 심경을 토로한 배경,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종교 집단의 정치 하청 조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은 특검의 부당한 영장 집행이라며, 특히 500만 당원들의 개인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국민 검열이나 다름없다고 날을 세웠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지도부가 엄중 조치를 요청했지만, 국민의힘 윤리위는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이 검찰개혁 특위, 사법개혁 특위에 이어 언론개혁 특별위원회를 가동시켰습니다. '방송 3법' 처리 이후 언론개혁 방향을 논의하게 될 텐데요. 민주당의 언론개혁 추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6> 민주당에서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까지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 때 1·2단계 개헌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개헌 논의가 본격화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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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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