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록적 물벼락… 경기남부 시간당 30㎜■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의 호우특보는 오전 9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된 가운데, 경기 남부와 충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천·경기서 3명 사망…침수·사고 속출■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인천과 경기 김포·포천에선 집중호우로 3명이 숨졌습니다.

수도권에서 700여 명이 대피했고, 공공시설 피해는 200건을 넘어섰습니다.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김건희, 구속 후 첫 소환…주가조작 등 집중조사■

김건희 특검은 오늘 구속된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주가조작 의혹은 물론 대가성 청탁 논란이 있는 반클리프 목걸이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 고가의 장신구와 관련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황운하·송철호 무죄 확정■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의 결론은 해당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지 5년 7개월 만에 나왔습니다.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도, 의향도 없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의 대북 긴장 완화 조치를 평가절하하며, 적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적도, 철거할 의향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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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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