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0월과 11월, 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합니다.

총리실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특별단속은 현장 유통 차단과 유통 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실시됩니다.

추석 연휴와 축제 등에 맞춰 투약과 유통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경찰과 지자체, 검찰, 법무부가 합동 단속반을 꾸려 단속에 나서고, 온·오프라인 유통 경로도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서 상반기 범정부 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kg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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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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