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경찰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집과 지역사무실, 계좌 압수수색은 지난 주말 새 끝마쳤는데요.

금융거래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의원과 차 보좌관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 의원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차승은 기자입니다.

<2> 경찰은 지난 1월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신의한수의 신혜식 대표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는 난동사태와 관련한 특수건조물침입교사들인데요.

신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관계자의 민간인 동원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내란선전선동 등의 혐의로 공익신고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3> 최근 백화점, 공연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대상으로 잇따라 테러 협박글이 올라오면서 우려와 함께 공권력 낭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올림픽공원 협박은 앞서 수십차례 허위 협박을 이어온 일본 변호사를 사칭하는 인물의 소행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폭파 협박글 작성자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 수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검거하고, 필요한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4> 지난달 29일 대전의 한 골목길에서 30대 전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장재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재원은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피해자를 살해할 준비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차량을 바꿔타고,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 빈소를 찾기도 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5> 하루에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경복궁이 또 다시 낙서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오늘(11일) 오전 정문인 광화문 담벼락에 검은색 매직으로 낙서가 새겨졌는데요.

낙서를 한 사람은 70대 남성으로 광화문 아래 석축 기단에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즉각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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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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