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의 사면 여부를 두고 공방이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한길 씨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합니다. 이번 국무회의는 특별사면만 다루는 '원포인트' 형식으로, 알려진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개최하는 건데요. 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첫 날, 속전속결로 특사 명단을 확정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의 사면을 놓고 갑론을박이 거셉니다. 국민의힘은 "광복 80주년에 순국선열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했고요. 민주당 내에서는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지도부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공개 발언은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 최종 명단에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이 포함될까요?

<질문 2-1> 조국 전 대표는 '입시 비리', 윤미향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라는 민감한 사안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일각에선 중도층 이탈 등 역풍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2-2>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의원,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친문계 인사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3> 야권에서는 홍문종·심학봉·정찬민 전 의원 등의 사면이 확정될까요?

<질문 3> 조국 전 대표가 정치에 복귀할 경우, 범여권 권력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정치권에선 조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부산시장에 도전하거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가능성 등이 거론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조 전 대표가 친문 진영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셈법도 복잡해질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지지 기반이 겹치는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조국혁신당과 선거연대냐, 경쟁이냐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복절특사 #사면 #조국 #윤미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