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오늘(11일) 정상회담을 열고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 언론 발표에서 양국이 외교, 안보, 국방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햇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베트남 참석을 요청했고, 또 럼 서기장은 긍정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 안정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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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