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0일 전격 개방

2025년 8월 1일부터 관람 전면 중지

'권력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청와대

1948년 8월 15일

청와대 자리, 대한민국 정부 수립 때부터 사용

조선총독부 관저 그대로 이어받아 이름은 '경무대'(景武臺)

1960년 12월 / 윤보선 전 대통령

'푸른 기와집' 청와대(靑瓦臺)로 명칭 변경

1988년 / 노태우 정부

"일제강점기 총독부 관저 계속 사용 안 돼"

1991년 9월

청와대 건립…본관·관저 별도로 지어져

'여민관' '춘추관'도 마련

'천연 요새' 환경 청와대,

'제왕적 대통령제' 비판 휩싸이기도

김영삼 전 대통령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김대중 전 대통령 "서울·과천청사"

모두 약속 실현 못 해

노무현 "세종시 이전"

헌재 위헌 판단으로 무산

이명박·문재인, 이전 검토·공약했지만 경호·보안·행정 등 문제에 포기

윤석열 전 대통령, 사상 첫 집무실 청와대 밖 이전

3년간 시민들에 '완전 개방'

관람객 700만 명

2025년 8월, 다시 문 닫는 청와대

대통령 집무 공간으로 회귀

'지하 벙커' 용산으로 통째 이전·3년간 완전 개방에 보안 우려

대대적 개보수·정밀 점검 필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대통령실 세종 집무실" 공약

집무실, 몇 년 뒤 또 이전?

파란만장 청와대의 역사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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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