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막판 관세 협상을 위해 오늘(29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구 부총리는 미 워싱턴으로 출국해 상호관세 유예 마지막 날인 현지시간 31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1대 1 통상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구 부총리가 오늘(29일) 출국해 남은 기간 현지에서 통상 협상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 24일 '2+2 협의체'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미측의 일정 순연 통보로 출국장에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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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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