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모스크바∼평양 30년 만에 운항…첫 항공편 매진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오가는 직항 여객기가 30년 만에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7시 평양 순안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직항 여객기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77만 원인 항공권이 모두 매진돼, 이번 첫 운항에 약 400여 명이 탑승했습니다.
노선은 월 1회 운항 예정이지만 수요에 따라 증편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앞으로 모스크바와 원산을 잇는 추가 노선 개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폭염·폭우 오락가락…추석 사과·겨울 딸기 수급 우려
잦은 폭염과 폭우로 추석 선물용 사과와 배, 겨울철 딸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다음달 중순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산지 다양화 등 과일 물량 확보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례적인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추석 선물세트의 핵심 품목인 사과와 배 수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또 폭우로 올 겨울 딸기 수급 불안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딸기 주요 산지인 경남 산청과 전남 담양, 충남 논산 지역 모두 최근 폭우로 침수돼 딸기 모종 상당수가 피해를 봤습니다.
▶ 상반기 항공지연율 23.6%…지연 최다는 '에어서울'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 중 제시간에 이착륙하지 못한 항공편 비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집계된 국내 항공사 10곳의 국내·국제선 통합 평균 지연율은 23.6%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22.6%보다 1%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국내선은 1.4%포인트 감소했지만, 국제선에서 3.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항공사별로 에어서울의 평균지연율은 36.5%로 국내·국제선을 합쳐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고시엔 2연패 도전…예선 통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어제(27일) 열린 '제107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교토대회' 결승전에서 도바고를 4-3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교토국제고는 내달 5일부터 22일까지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구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거머줬습니다.
학교 규모가 작은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우승해 '기적'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모스크바 #평양 #폭염 #폭우 #과일 #항공지연율 #에어서울 #교토국제고 #고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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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 모스크바∼평양 30년 만에 운항…첫 항공편 매진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오가는 직항 여객기가 30년 만에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7시 평양 순안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직항 여객기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77만 원인 항공권이 모두 매진돼, 이번 첫 운항에 약 400여 명이 탑승했습니다.
노선은 월 1회 운항 예정이지만 수요에 따라 증편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앞으로 모스크바와 원산을 잇는 추가 노선 개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폭염·폭우 오락가락…추석 사과·겨울 딸기 수급 우려
잦은 폭염과 폭우로 추석 선물용 사과와 배, 겨울철 딸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다음달 중순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산지 다양화 등 과일 물량 확보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례적인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추석 선물세트의 핵심 품목인 사과와 배 수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또 폭우로 올 겨울 딸기 수급 불안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딸기 주요 산지인 경남 산청과 전남 담양, 충남 논산 지역 모두 최근 폭우로 침수돼 딸기 모종 상당수가 피해를 봤습니다.
▶ 상반기 항공지연율 23.6%…지연 최다는 '에어서울'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 중 제시간에 이착륙하지 못한 항공편 비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집계된 국내 항공사 10곳의 국내·국제선 통합 평균 지연율은 23.6%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22.6%보다 1%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국내선은 1.4%포인트 감소했지만, 국제선에서 3.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항공사별로 에어서울의 평균지연율은 36.5%로 국내·국제선을 합쳐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고시엔 2연패 도전…예선 통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어제(27일) 열린 '제107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교토대회' 결승전에서 도바고를 4-3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교토국제고는 내달 5일부터 22일까지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구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거머줬습니다.
학교 규모가 작은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우승해 '기적'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모스크바 #평양 #폭염 #폭우 #과일 #항공지연율 #에어서울 #교토국제고 #고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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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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