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안타 2개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는 홈구장에서 열린 MLB 뉴욕 메츠와의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닷새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1대 6으로 뒤지던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이정후는 9회에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팀은 1대 8로 완패했습니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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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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