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대통령실은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연일 통상대책회의를 열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명성 경쟁에 불이 붙었고, 국민의힘은 당무감사위의 징계 결정을 둘러싼 파장이 거센데요.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연일 대책 회의를 열고 있고 미국 현지 협상단은 러트닉 상무장관과 2차 협상까지 벌이며 막판 조율에 나섰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막판 협상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2> 김용범 정책실장은 '농산물까지 포함한 패키지 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시한 내 타결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인데, 우리 측이 제시한 이 '패키지 딜'이 이번 협상의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3>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후보는 '검찰개혁 2법'을, 박찬대 후보는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야당에서는 "정청래 후보에 비해 뒤처진 박찬대 후보의 강공 전략"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양측의 선명성 경쟁,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4>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지난 대선 후보 교체 시도의 책임을 물어 권영세, 이양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당헌상 근거 없는 불법 행위'라고까지 규정했는데요. 국민의힘의 당원권 정지 징계는 최대 3년까지 할 수 있는만큼,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를 청구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5> 당사자인 권영세·이양수 의원은 물론, 징계에서 제외된 권성동 의원까지 '나도 징계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 사태가 당내 계파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윤리위는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6>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복절 특사를 앞두고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우 의장 측은 '인간적 도리' 차원이라고 했지만, 국민의힘 측에선 시점이 시점인 만큼 "특별사면의 간 보기로 해석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만남,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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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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