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오늘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씨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6천만원 상당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천만원 상당 샤넬가방 각 2개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습니다.
당시 통일교 핵심 간부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씨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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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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