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실종됐던 주민 1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 일일상황 보고에 따르면 경기 가평에서 실종됐던 1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집중호우 사망자는 23명에서 2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5명에서 4명으로 줄었습니다.

행안부는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시설 복구율은 59.9%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대피한 인원은 1만1천151세대, 1만5천700여명으로 이 중 1천500여세대, 1천900여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 시설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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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