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중국이 러시아의 최대 우방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24일 "중국이 푸틴의 전쟁과 어떻게 계속해서 상호작용하는지가 EU와 중국 관계의 미래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전 휴전을 수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EU 지도부는 러시아의 군수산업 체계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물질적 지원도 제공하지 말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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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