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 한 명의 10대 한국 축구 유망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프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2007년생 박승수인데요.
한때 기성용 선수가 몸담았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환상적인 헤더로 골망을 가른 뒤 홈팬들 앞에서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 마이콜을 흉내내는 선수.
지난해 국내 프로축구에 등장한 특급 유망주, 2007년생 박승수입니다.
박승수는 K리그의 최연소 기록을 여럿 갈아치웠습니다.
2023년 K리그 역사상 최연소인 16세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프로 무대 데뷔도 17년 3개월 5일로 최연소, 데뷔 일주일 만에 터뜨린 득점도 최연소였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윙어로 해외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찍은 박승수는 프로 데뷔 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향하게 됐습니다.
뉴캐슬은 창단된 지 130년이 넘은 '명문 구단'으로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올라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었습니다.
리그컵에선 리버풀을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기성용이 2018년부터 두 시즌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합니다.
박승수는 빠른 적응을 위해 곧바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합니다.
EPL 선배 양민혁, 윤도영과 달리 계약 협상 과정에서 임대 이적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했다는 게 에이전트 측 설명입니다.
뉴캐슬은 이달 말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찾아 토트넘, 팀 K리그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릅니다.
박승수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문수진]
[화면출처 구단 공식 유튜브]
#박승수 #뉴캐슬유나이티드 #EPL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또 한 명의 10대 한국 축구 유망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프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2007년생 박승수인데요.
한때 기성용 선수가 몸담았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환상적인 헤더로 골망을 가른 뒤 홈팬들 앞에서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 마이콜을 흉내내는 선수.
지난해 국내 프로축구에 등장한 특급 유망주, 2007년생 박승수입니다.
박승수는 K리그의 최연소 기록을 여럿 갈아치웠습니다.
2023년 K리그 역사상 최연소인 16세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프로 무대 데뷔도 17년 3개월 5일로 최연소, 데뷔 일주일 만에 터뜨린 득점도 최연소였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윙어로 해외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찍은 박승수는 프로 데뷔 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향하게 됐습니다.
뉴캐슬은 창단된 지 130년이 넘은 '명문 구단'으로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올라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었습니다.
리그컵에선 리버풀을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기성용이 2018년부터 두 시즌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합니다.
박승수는 빠른 적응을 위해 곧바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합니다.
EPL 선배 양민혁, 윤도영과 달리 계약 협상 과정에서 임대 이적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했다는 게 에이전트 측 설명입니다.
뉴캐슬은 이달 말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찾아 토트넘, 팀 K리그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릅니다.
박승수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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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문수진]
[화면출처 구단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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