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대선 기간 외신 기자를 사칭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캠프와 기자들을 속인 김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했고, 블룸버그 한국지사 기자로 일한다며 캠프 인사들과 기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김 씨는 또 블룸버그가 한국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기자들에게 이직을 권유해 신분증과 통장 사본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돈을 빌려달라고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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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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