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스페인 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오는 27일 일본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비셀 고배와의 자선경기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프로모터의 중대한 계약 위반 때문"이라며 일정 취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당초 일본 경기 직후 서울로 이동해 31일 FC서울, 8월4일 대구FC와 친선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방한경기 취소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아시아투어를 총괄하는 디드라이브는 "일본 측의 일방적 문제로, 방한 경기와는 일절 관련이 없다"라면서 "한국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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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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