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나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 유린'과 관련해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24일) 나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난이라거나 벌칙이라는 말로 용인될 수 없는 일이 자행됐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생일을 맞은 피해자는 기쁨과 축하가 아닌 폭력과 공포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체는 또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이주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과 폭력의 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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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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